오늘은 영광에 다녀왔습니다. 점심 식사로 더운 날씨를 달래줄 시원한 물냉면과 갈비를 먹고 맨발걷기 체험을 하기 위해 물무산 황톳길에 방문했습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어두고 물을 뿌려둔 질퍽질퍽한 황톳길과 마른 황톳길을 걸었습니다.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있어 시원한 그늘 밑에서 산책하고 간식으로는 영광의 유명 맛집 오리 날개 튀김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맨발로 땅을 밟으며 발바닥의 지압 효과로 인해 혈액순환 효과와 발로 흙의 촉감도 느껴볼 수 있었던 이색적인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